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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화 – 낚시 좋아하시나요? > – 레이스와 화이트삭스의 챔피언십 2차전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 중계를 맡은 저는 제프.

그리고 그렉입니다.

그렉 오늘 기분이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하하! 그렇게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저희 레이스가 어제 1차전에서 완벽하게 화이트삭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어제 경기는 정말 대단했죠. 3회까지 5점을 내고, 그 다음부터는 이닝당 1점씩을 추가해서 결국 10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니까요. 화이트삭스가 일찍 경기를 포기한 것도 있었죠?

맞습니다. 레드삭스와 5차전까지 치르면서 선발과 불펜진을 상당수 소모한 화이트삭스는 1차전을 버렸습니다. 정규시즌에는 5선발을 맡았던 프레디 그린과 임시선발을 맡았던 세스 모건으로 5회까지 막아낸 뒤, 6회부터는 야수를 마운드에 올렸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1선발을 소모한 화이트삭스이기에 조나가 등판하는 첫 경기에서 2선발을 내면서 맞대결을 하는 것을 포기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예컨데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는거군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말이죠. 솔직히 조나 파인트를 상대로 높은 승률을 점칠 수 있는 팀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없죠. 로투스홀짝

어차피 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 불펜진과 선발을 쉬게 한 다음에 가능성이 있는 2차전부터 2선발을 맞춰 등판시켜서 승산을 조금이라도 높여보자는 계획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일리가 있네요. 특히나 어제의 그 빈약한 공격력을 보면 더더욱 그럴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화이트삭스의 타선이 그렇게 약한 타선은 아니거든요.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가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타선, 그리고 시즌 16승 5패, 2.57을 기록한 카터 스노우, 그리고 18승 7패 2.88을 기록한 크레이그 맥마나만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원투펀치 덕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포스트시즌에 들어와서 더더욱 노련해진 모습을 보이는 조나의 피칭에는 맥을 못추더군요.

사실 정규시즌보다 조나의 피칭이 그렇게 압도적이지는 않거든요.

맞습니다. 최고 구속과 경기 평균 구속도 줄었죠. 하지만 저는 그게 의도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에서 조나는 1회 평균 97마일, 9회 평균 93마일 정도의 구속을 기록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포스트시즌 등판 기록을 보면 1회부터 9회까지 꾸준히 94~95마일을 유지하고 있어요.

일부러 완봉을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체력조절을 하고 있다는건가요?

그렇습니다. 특히나 어제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내 손으로 끝내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었죠. 포스트시즌만큼 불펜의 소모에 민감한 시기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렇게 조나가 한 경기를 온전히 던져주는 것만으로도 케빈 캐시 감독 입장에서는 2차전, 3차전, 4차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수도 없이 늘어나게 되는거죠. 저런 선발이 1선발로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자 그럼 어제 경기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하고, 오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그러시죠.
리키 더지 17승 4패 2.74

오늘 레이스의 선발은 리키 더지가 맡습니다. 올 시즌 내내 3선발의 역할을 수행했었죠. 하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두 번째 선발로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더지를 제외한 모든 선발진이 우완이다보니 두 번째에 좌완을 섞어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화이트삭스의 경우에는 올 시즌 120홈런을 합작한 클린업 트리오 중에서 맷 고어와 라이언 데이비스가 좌타자죠. 정규시즌에서도 두 사람에게 홈런을 맞은 적이 없었던 더지가 두 사람을 잘 막아내기만 한다면, 화이트삭스의 공격을 절반 이상 막아낸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화이트삭스의 라인업은 말씀해주신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부 우타자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지를 공략하기 위해서 우타자를 보강하겠다는 의미로 보이죠.

그럼 더지를 도와주기 위한 야수 라인업을 볼까요?
1번 타자 – CF – 메이슨 스탠하우스 2번 타자 – 2B – 네이선 드레이크 3번 타자 – SS – 앤드류 켈리 4번 타자 – RF – 알렉스 스프라우트 5번 타자 – DH – 배리 브래넌 6번 타자 – 1B – 알버트 서머스 7번 타자 – C – 사무엘 비어만 8번 타자 – 3B – 올리버 올드먼 9번 타자 – LF – 브라이언 앤더슨 – 오늘 라인업의 특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마르코 루이스를 대신해서 브라이언 앤더슨이 들어왔다는 겁니다.

어제 경기에서 2루로 슬라이딩을 해서 들어가다가 오른손 엄지가 꺾이는 부상을 당했죠?

맞습니다. 다행히 수술이나 재활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배팅을 할 때에 손가락이 같이 울리면서 통증이 같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수보호 차원에서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휴식, 혹은 대타자원으로만 기용할 예정이라고 하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은 2루가 아닌 3루수로 선발출장한 올리버 올드먼입니다.

지난 디비전 시리즈에서 MVP를 받았던 올리버 올드먼이 드디어 선발로 출장하는군요.

시즌 후반 울분을 토하는 듯 좋은 타격을 보여줬던 데이튼 레이몬드였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는 그 활약이 미미했거든요. 그러다보니 1루가 가능한 서머스가 1루로 이동하고, 3루에는 디비전 시리즈 MVP인 올드먼은 넣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오늘 화이트삭스의 선발인 맥마나만은 좌완이죠. 그리고 1루 자원인 맨브로스키는 좌완을 상대로 올 시즌 홈런이 하나밖에 없는 좌타자죠. 레이몬드는 아까도 말했듯이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쉬운 모습입니다. 또 다른 1루 옵션인 윌슨과 비어만은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포수로만 기용하는게 좋습니다. 현재 레이스 라인업에는 서브 포수가 없거든요.

올드먼도 좌타자 아닌가요?

그렇지만 디비전 시리즈의 성적을 생각하면 좌완을 상대 오픈홀덤 로도 홈런을 하나 터트린 전적이 있죠. 게다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성적이 좋으니 한 번 믿어보는 것 같습니다. 뭐 8번에 넣은걸 보면 부담을 갖지 말고 수비만 보여달라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경기 시작하네요. 다 함께 리키의 피칭과 레이스의 수비를 감상하러 가시죠!


비어만은 연습피칭을 끝낸 더지에게 달려갔다.
“우리가 예상했던대로 나왔어.” 1회 초 화이트삭스의 공격은 3명 연속으로 우타자다.
이게 왜 이상하냐고?

화이트삭스의 3번은 보통 맷 고어가 맡는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우타자인 리암 트래비스가 3번으로 출장했다. 그리고 맷 고어가 4번, 라이언 데이비스가 6번으로 밀렸다. 그리고 비어있는 5번 타순에는 한 방이 있는 타자인 앨런 폰테가 들어갔다.


그리고 이건 화이트삭스도 더지와 비어만의 리드 버릇이 사실인지를 알려고 했다는 의미다.
화이트삭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레드삭스의 좌완 에이스인 에드가 디포를 상대로 맷 고어, 리암 트레비스, 라이언 데이비스의 클린업을 이용했으니까. 이번 시즌 디포보다 좌우편차가 크지 않은 더지를 상대하기 위해서 우타자 셋을 1회에 몰아넣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1회에 어떻게든 내 버릇이 진짜인지를 알려고 할거야.” “내 버릇이지.”
“아냐 리키. 이건 내 리드 버릇이야. 네 공을 리드할때 워낙에 효과적이다보니까 아무 생각없이 리드가 굳어져버린거야. 그래서 미안하다고 한거고. 네 잘못이었으면 미안하다고 안했지.” 비어만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더지의 긴장을 풀었다.
“불안할수도 있다는거 알아. 하지만 내가 봤을 때, 이 놈들은 절대 1회에 네 버릇을 써먹지 않을거야.” “보스의 말처럼?”
“맞아. 계속해서 확인을 하다가 결정적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휘두를거야. 그리고 우리는 그때를 노릴거야. 오케이? 내가 비록 이런 약점을 만들어주며 실수를 하게 했지만, 한 번 더 날 믿고 리드하는대로 던져줘.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게.” 비어만의 말에 더지가 글러브로 입을 가린채 그의 엉덩이를 툭 쳤다.
“난 언제나 네 리드를 믿어 버디. 내가 고개젓는거 봤어?” “앞으로는 좀 저어야할 필요는 있겠더라.” 씨익 웃은 두 사람은 18.44m를 사이에 두고 자리했다.
“플레이볼!” 세이프게임
심판의 콜에 비어만이 빠르게 사인을 냈다.
‘내 버릇은 오직 슬라이더 패스트볼로 이어질때만 생겨.’ 저쪽에서는 슬라이더와 패스트볼로 이어지는 상황만을 기다리고 있을거라는거다.
‘그렇다는건 1회에는 그런 패턴으로 가지 않는게 중요하지.’ 1회에 나온 우타자 세 명은 눈에 불을 켜고 패턴을 확인하려고 할거다. 그리고 비어만은 4회까지는 그 패턴을 보여줄 생각이 없었다.
‘리키의 구위라면 한 바퀴는 어떻게든 돌려막을 수 있다.’ 그리고 경기는 비어만과 캐시가 의도한대로 흘러갔다.


3회까지 더지의 호투가 이어지자 화이트삭스 측에서도 슬슬 불만이 나오고 있었다.
“젠장! 저 자식들 알고있는거 아냐?” 저 얄미운 배터리는 우타자에게 슬라이더와 패스트볼 패턴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완전히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었다. 근데 슬라이더 다음에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버리니 다음 공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누가 커트라도 해보면 안되나?” “너도 봤으니까 알거 아냐. 저 자식 패스트볼 오늘 98마일까지 나오더라. 심지어 테일링은 또 어찌나 심한지, 포심인데 투심처럼 휘어져 들어오더라.” “난 싱컨줄 알았잖아.”
“그래도 어제 파인트보다는 낫더라.” 누군가의 말에 다들 고개를 주억거렸다.
“어제 파인트는······.” “사기캐야. 누구는 화살 막는데 익숙한데 총을 갈겨대니······.” “심지어 저격총으로 핀포인트로 쫙쫙 꽂아대는데, 어떻게 할 수가 있어야지.” “근데 어제 져서 결국 또 한 번은 무조건 봐야하잖아?” “한 번만 더 보면 다행이지. 만약 7차전까지 간다고해봐. 파인트가 구원등판 안할것 같아?”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는지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파아아앙!

선두타자로 나선 9번 타자가 아웃되었다. 그리고 1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화이트삭스 선수들은 그 어떤 때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보! 힘내!”


“어떻게든 해봐! 한 경기 이기고 홈 3연전 싹 쓸어야지!” “야! 들리겠어. 조심해!”
“주어도 말안했어! 야! 7차전은 절대 안된다! 보!” 그들의 기도를 하늘이 들어줘서일까? 아니면 보가 공 다섯 개를 커트해낸 덕분일까?
여섯 번째 공으로 슬라이더가 들어왔다. 그리고 다음으로 존 위쪽으로 꽉찬 패스트볼이 들어왔다.
틱!
“파울!”
1-2로 몰린채 바뀌지 않는 카운트. 하지만 화이트삭스 더그아웃의 그 누구도 소리를 내지 않고 있었다.
‘드디어 왔다!’
‘다음 공만 확인하면!’
모두가 집중한 그 순간
후우우웅! 세이프파워볼
보의 배트가 허공을 휘저었고
파아아앙!
더지의 공이 미트에 박혔다.
“스트라이이잌 배터 아웃!”
하지만 그 순간 보의 눈과 화이트삭스 선수들은 웃고있었다.
‘체인지업이다!’
< 252화 – 낚시 좋아하시나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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