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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화
#148
내 외침과 함께 카메라가 쓰랄을 향해갔다.
그리고 쓰랄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향해 고개를 갸웃거렸다.
“취익?”
마치 무슨 소리냐는 듯한 얼굴. 엔트리파워볼
거기에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마치 어딘가 아픈 사람을 보는 듯한 눈빛이다.
“쩝, 얘가 아직 모르네.” 나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
아무래도 지식 스텟과 지혜 스텟이 높아 똑똑한 녀석이라고 해도 몬스터는 몬스터일 뿐이니 말이다.
나중에 한번 설명해 주든가 해야 할 것 같았다.
“어쩔 수 없군요. 제가 대신 소개 하겠습니다. 이름은 쓰랄. 딱 봐도 아시다시피 오크 주술사입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씁쓸한 얼굴로 말했다.
“첫 충성도가 90%였던 녀석인데 이름 두 번 잘못 지어줬다고 40%까지 깎였습니다. 소환사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어떤 심정인지 잘 아실 겁니다.” 그 말에 채팅창에는 ‘ㅋ’의 도배와 안타까움이 묻은 채팅이 올라왔다.

ㅋㅋㅋ 개꿀.

저런…….

어후 충성도 작업 얼마나 힘든데 그게 그렇게까지 떨어지냐.

얼마나 이름을 개떡같이 지었으면 저랬겠어.

개 웃기네.
분위기는 괜찮았다.
아무래도 첫 시작은 모두가 놀랄 사건을 가져왔지만, 계속해서 방송의 흐름을 놀랄 일들로 가득 채울 자신이 없다.
그러니 이런 웃음을 주는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모두가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는 사이, 아울베어가 나타났다.
“쿠워!”
동굴을 쩌렁쩌렁 울리는 포효.
그리고 눈앞에 아울베어는 필드에 있던 아울베어와 조금 달랐다.
눈이 매우 빨갛게 물들어 있다는 것과 밖에 있던 아울베어의 레벨이 400이었던 것과 달리 이곳은 420레벨이라는 점이다.
“얘들아. 알아서 처리해.” 나의 명령에 가장 먼저 달려드는 것은 다름 아닌 팅고.
그대로 달려가 스킬을 발동했다.

소환수 ‘팅고’가 스킬 ‘방패 강타’를 사용합니다.

소환수 ‘팅고’가 ‘아울베어’을 사냥했습니다.

경험치 18,000을 획득합니다.

‘식탐의 목걸이’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54,000을 획득합니다.

최초 발견 보너스로 추가 경험치 36,000을 획득합니다.
알아서 잘 사냥하는 모습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여기서 시청자분들이 의아하실 겁니다. 오크 백 마리는 어디 갔는지 말입니다.” 오크틴 산맥에서 포획한 오크 백 마리.
시저가 오크 백 마리를 언급하자 의아하다는 채팅이 올라왔다.

그러네. 안 보이네.

소환수창에 있는 것 아님?

하긴 이 좁은 곳에서 꺼내기엔 무리가 있지.

근데 그게 왜요?
갑작스러운 오크 백 마리의 언급에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는 그들을 위해 나는 입을 열었다.
“오크 백 마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것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소환사 직업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알려드리겠다고 말입니다.”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 시청자가 맞다며 저번 개체값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덕분에 좋은 소환수를 데리고 다니고 있으며 진화와 성장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어 잘 다니고 있다는 채팅이 올라왔다.
나는 그것을 보곤 고개를 끄덕이며 잘하셨다는 말과 함께 한번 목을 가다듬고는 말했다.
“오늘 공유할 정보는 다름 아닌 소환수 합성이라는 스킬입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스킬 창을 띄워 직접 그 스킬을 보여줬다.
[소환수 합성 Lv.MAX] 등급 : 레전더리 액티브 스킬 – 소환수창에 등록되어 있는 소환수를 합성하는 스킬이다.

소환수 합성 시 일정 확률로 상위 소환수를 얻을 수 있다.

소환수 합성 시 일정 확률로 하위 소환수를 얻을 수 있다.

한 번 합성한 소환수는 더는 합성할 수 없다.

소환수 합성에 필요한 숫자는 백 마리이다.
“보시다시피 이 스킬은 소환수를 합성시킬 때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제 오크 백 마리가 어디로 갔는지 이제는 아시겠죠?” 슬쩍 쓰랄을 향해 턱짓했다.
그것을 못 본 쓰랄은 묵묵히 내 뒤를 따라왔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로빈후드 또한 소환수 합성으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당연히 스켈레톤을 합성했습니다. 어떻게 스켈레톤을 소환했냐고요? 자세한 건 영업 비밀입니다. 한 번에 모두 공유하면 저는 뭐 먹고 삽니까?” 나는 능글맞은 얼굴로 호소했다.
그도 그런 것이 앞으로 나는 몇십, 몇백 번의 방송을 더 할 생각이다.
여기서 모든 걸 다 이야기하면 다음 방송에 써먹을 게 없지 않은가?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
그래야 시청자도 늘고, 다시 보기 조회 수도 늘어나니까 말이다.
그렇게 나는 소환수 합성이라는 스킬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고, 채팅창은 실시간으로 불타올랐다.

이번에도 NPC에게 물어보면 되려나?

근데 백 마리 포획하는 것도 일이다. 언제 다 포획 하냐?

진짜 마음에 드는 몬스터라면 그 정도 시간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

냄새라는 오크라던가 고블린 같은 녀석 말고 샤벨타이거나 육식 원숭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하긴 숭이만 봐도 나쁘지 안 긴해. 파워볼사이트
소환사 직업을 가진 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하면 우리도 할 수 있겠느냐는 채팅이 올라왔다.
거기에 소환사 직업이 아닌 이들도 옆에서 여러 몬스터를 추천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그런 채팅창 옆으로 시스템창이 떠 올랐다.

소환수 ‘가직스’가 스킬 ‘가시 방출’을 사용합니다.

소환수 ‘가직스’가 ‘아울베어’를 사냥했습니다.

경험치 18,000을 획득합니다.

‘식탐의 목걸이’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54,000을 획득합니다.

최초 발견 보너스로 추가 경험치 36,000을 획득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아울베어를 향해 손을 뻗었다.
“도축.”

‘아울베어의 가죽’을 획득했습니다.

‘아울베어의 가죽’을 획득했습니다.
최초 발견 보너스로 드랍율 두 배의 효과는 나에게 두 장의 가죽을 선물해 주었다.
여기서 백 마리의 아울베어만 잡아도 이백 장의 가죽을 얻게 되는 셈.
최초 발견 보너스의 효과에 절로 미소가 떠올랐다.
이를 알 리 없는 시청자는 시저의 미소에 의아하면서도 바쁘게 채팅을 쳤다.
과연 어떤 몬스터가 합성할 때 가장 효율이 높은지를 말이다.
그러던 중에 큰 후원금과 함께 누군가의 채팅이 떠 올랐다.

시저님 내기는 기억하시죠. 그 보상입니다.
오늘 방송하면서 받았던 후원금의 열 배는 훌쩍 넘는 엄청난 금액과 함께 채팅이 올라왔다.
문제는 그게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째까지 올라왔다는 것이다.

내기에 이기셨음에도 소환사 정보 풀어주신 감사의 뜻으로 한 번 더 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기업의 광고 어떠신 파워볼실시간 지요?
놀랍게도 마지막은 광고 제안.
이런 식으로 광고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 했다.
사실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방법이고, 격식이라곤 하나 없는 무지성에 가까운 제안이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이런 적이 없었던 나로서는 신선하다는 기분이 먼저 들었다.
“어딥니까?” 내 물음에 또 한 번 큰 금액과 함께 기업의 이름이 떠올랐다.

미리내 기업.
난 그 자리에서 굳어 버렸다.
회귀 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을 말하라면 꼭 들어가는 삼대 기업 중 하나인 기업이었다.


미리내 기업.
순우리말로 은하수를 뜻하는 기업으로 그들의 주력 사업은 다름 아닌 가상현실 게임의 접속기인 캡슐과 그다음 세대의 기기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실제로 지금도 미리내 기기업에서 출시한 캡슐도 존재한다.
그 캡슐은 출시 한지 불과 몇 달 되지 않았다.
전 세계 보급률 90%를 자랑하는 오성 그룹에 비하자면 너무나도 초라할 정도로 몇 대 팔지 못한 것이 지금의 미리내 기업이다.
하지만 미리내 기업은 첫 번째 캡슐이 아닌 두 번째 캡슐을 개발하고부터 그 판매율이 증가한다.
다름 아닌 쾌적한 내부와 사용자 간의 동기화가 매우 높은 캡슐이기 때문이다.
지금 오성 그룹의 캡슐의 동기화는 89%다. 하나 미리내 기업에서 나올 두 번째 캡슐의 동기화는 95%를 자랑했다.
고작 6%의 차이.

하지만 이것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만이 느낄 수 있는 체감이며, 특히 미세한 움직임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그 차이를 뚜렷하게 느끼게 된다.
지금에야 전 세계 보급률의 99%가 오성 그룹의 캡슐이지만, 훗날 내가 회귀하기 전에 캡슐 보급률은 90%까지 떨어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지.’ 내가 미리내 기업을 기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세 번째 기기.
캡슐이 아닌 헤드기어라 불리는 기기를 만듦으로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캡슐의 장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자기기가 몸에 달라붙는다는 점이다.
장시간 사용하면 신체에 자극이 갈 수밖에 없으며, 피부가 민감한 유저의 경우 트러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미리내 기업에서 발명한 헤드기어는 머리를 감싸는 기기만 착용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신체는 전혀 건드리지 않은, 그리고 캡슐처럼 큰 공간을 요구하지 않은 작은 접속 장치였다.
헤드기어의 등장과 함께 오성 그룹의 캡슐 점유율은 30%까지 떨어진 반면 미리내 기업이 캡슐 보급률을 60%까지 끌어 올리게 되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다.
지금 미리내 기업의 광고 제안.
이것은 미래를 생각하면 엄청난 이득이라는 것이다.


“좋습니다. 자세한 계약은 지금 쪽지로 보내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금 방송 중이니 지은이도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곤 시청자가 아닌 지은이를 향해 말했다.
“사장님, 부탁합니다.” 그와 동시에 알겠다는 말이 채팅창 상단에 떠 올랐다.
매니저만이 할 수 있는 채팅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만세를 외쳤다.
‘크크크, 이건 나니까 할 수 있는 계약이다.’ 무조건 성공할 수밖에 없는 기업.
그렇다면 이 기회에 주식도 좀 사드리고 겸사 투자도 해야겠다.
앞으로 함께 나아갈 파트너로 미리내 기업은 최고라 할 수 있었다.
나와 시청자 간의 약속. 겸사 소환사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정보. 마지막으로 새로운 광고까지.
벌써 배가 불러온다.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알려줄 건 다 알려주었고, 광고는 지은이가 알아서 해 줄 것이다.
그럼 이제 남은 건 뭐다? 풀 액셀이다.
“자, 그럼 이제 달려볼까요?” 이제 남은 것은 인던을 빠르게 공략해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 * * 세이프파워볼
    내가 달리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10분이 흘렀다.
    이번 인던은 외길이었고, 아울베어도 뜨문뜨문 등장했다.
    합계 백 마리의 아울베어를 잡아, 현재 내 인벤토리에는 아울베어 가죽 400장이 모였다.
    ‘쩝, 한 50마리만 더 나오지.’ 그랬다면 이곳에서 목표했던 아울베어의 가죽을 다 모았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남은 것은 인던의 보스 몬스터.
    보스 몬스터가 있을 법한 문을 힘차게 열었다.
    끼이이익.
    날카로운 쇳소리와 함께 커다란 문이 열렸고, 그 너머에 붉은색의 두 개의 불빛을 보았다.
    [아울베어 킹 Lv.500] 이곳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듯 등장과 함께 커다란 포효를 뿜어내었다.
    “참, 저는 개체값을 볼 수 있다고 했죠? 자, 그럼 여기서 퀴즈입니다. 과연 눈앞의 아울베어 킹의 개체값은 얼마일까요? 맞추시는 분에게…… 음, 뭘 드릴까?” 나는 조용히 인벤토리를 보았다. 마땅히 좋은 게 없다.
    에잇, 어쩔 수 없지.
    난 큰맘 먹고 질렀다.
    “이번 보스 몬스터 잡고 나온 아이템을 드리겠습니다.” 방송 역사상 가장 말도 안 되는 아이템 뿌리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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