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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화 〉 스페셜 H이벤트. 낙월(1) * * *


거미줄의 떨림을 감지한 아라크네들이 일제히 눈을 떴다.
“먹잇감?”
샤샤샤샤샥­
8개의 다리를 기민하게 움직여서 목표로 접근하는 그녀들.
“읍, 으으으으읍!” 마치 제물로 바쳐진 것처럼 거미줄에 대大자로 매달려서 몸부림치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면 가득하게 농염한 미소를 피워올렸다.
“어머나. 이게 웬 떡…아니, 가련한 여행자님께서 어쩌다가 이런 일을 당하셨을까?” 검은 흑발이 어딘가 낯익게 느껴지는 극상의 미청년이다.
“히으으윽?” 입맛을 다시면서 뺨을 손등으로 쓸어내리자 겁에 질린 토끼처럼 파르르 떨었다.
그것이 포식자들의 가학성을 한층 더 자극해왔다.
[그런데 진짜로 여기가 어디래?] [모르겠어. 우리 둥지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기는 한데…] [지금 그게 중요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사냥감이 눈앞에 있는데…츄르르릅. 하아. 어쩌면 좋아. 더 이상은 못 참겠어♡] [하기야 그렇지. 아아아아아♡ 안 돼! 눈이 마주쳤어. 내 꺼야!!] “어디를 감히!!” 쾅!
참지 못한 아라크네 하나가 잽싸게 달려들었지만 세이프파워볼 기다란 거미 다리에 후려쳐져서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지! 이 키시네님을 앞에 두고서 새치기를 하려는 것이냐?!” 샤아아아아악!
[제길, 또야?] [빌어먹을 서열만 아니었어도…] 난폭하기 이를 데가 없는 행동에 아라크네들이 날카롭게 이를 갈면서 불만을 드러냈지만 상위종이 뿜어내는 기도에 압도당해서 어쩔 수 없이 물러나면서 길을 내줬다.
여섯 개의 빨간 눈동자.

비단처럼 곱고 가는 은색 단발머리를 휘날리면서 먹잇감에 다가가는 임페리얼 아라크네.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새하얀 상체의 나신을 실오라기 하나도 없이 드러내고 있는 그녀는, 마치 사람의 다리처럼 보이는 두 개의 협각을 도발적으로 꼬고 앉아서 거대한 거미 옥좌에 앉아있는 도도한 여왕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청년에게 찰싹 달라붙어서는 언제 사나운 모습을 보였냐는 듯이 알랑방귀를 뀌었다.
“후후후후. 무서워하지 마세요, 여행자님. 무서운 아라크네는 이 키시네가 전부 처리했습니다.” “으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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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언행 불일치.
섬섬옥수처럼 아름다운 손바닥이 가볍게 쓸고 내려가자 셔츠의 단추가 모조리 뜯어져서 튕겨 나가며 탄탄한 왕王자 복근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머, 어머어머어머♡ 듬직하기도 하셔라. 토끼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로 속에는 이런 야성미를 숨겨놓고 있었다니…” “으으으으읍!” 꿀꺽­
[빌어먹을 년.] [하아, 하아, 하아♡어서 빨리 맛보고 싶어~] 몸이 달은 아라크네들의 시기 어린 목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다.
발버둥 치는 청년의 저항을 무시하고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 손길.
급기야는 바지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남성의 상징을 낚아채듯이 덥썩 움켜잡았다.
“흐으읍?!” “어라앗? 이런 상황에서 발기하다니 귀엽고 발칙하기도 하시지. 안에 갇혀있어서 답답하시죠? 지금 바로 풀어드릴게요♡” 슈팟!
벗긴다고 하면서 손날을 휘둘러서 단숨에 찢어버렸다.
아라크네들에게 자신의 위용을 과시하는 남근.
웅성웅성
“아아아아♡ 정말로 완벽하게 멋져!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샤샤샤샥­

눈동자에 하트가 새겨진 키시네는 8개의 다리를 기만하게 움직여서 69자세로 거꾸로 올라가, 덮쳐서 찍어 누르듯이 자신의 커다란 가슴 골짜기 사이에 남근을 집어삼켜버렸다.
“후후후후후. 기분 좋아요? 좋아요? 조~아요? 아아아앙♡ 가슴 사이에서 살아있는 생선처럼 힘차게 펄떡거리고 있어. 참지 말고 푸슉푸슉 싸버리세요. 빨리~ 빨리이이~” “으으으으읍?!@#$?” 꿈결처럼 부드러운 유방이 남근을 조인다.
그것을 거칠게 흔들어대면서 뜨끈한 김을 뿜어내는 혓바닥을 내밀어 귀두 전체를 요사스럽게 핥아나가는 키시네.
밑에서는 문질러대고 위에서는 빨아올리며 펌프질을 하듯이 사정감을 끌어올렸다. 세이프게임
울컥울컥울컥­ 남성의 상징이 빨갛게 부어오른다.
복받쳐 오르는 사정감이 기둥뿌리를 타고 올라와서 요도구까지 움찔움찔 떨려오게 했다.
“츄우우웁, 츄르르릅, 츄우우웁­ 하아, 농밀하고 맛있어♡ 후후후후. 귀여운 여행자님, 그거 아세요? 우리 아라크네의 성욕은 식욕하고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벨라 각하는 우리를 발정시키려고 극한까지 굶주린 상태로 만들었어요. 사람을 산채로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을 수 있는데도 말이에요♡” “으으으으으읍­?!!” 식인이라는 말에 식겁한 청년이 거칠게 발버둥을 쳤지만 커다란 몸집으로 깔아뭉개고 있는 아라크네에게서 빠져나갈 수는 없었다.
“지금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한계에 도달해 있어요. 정신을 놓아버리면 저도 모르게 여행자님을 먹어버릴지도 모를 정도로…그러니까 죽고 싶지 않으면 젖먹던 힘까지 끌어올려서 푸슉푸슉 싸주셔야 해요. 시원찮았다가는 정말로 잡아먹을지도 모른다고요?” “으으읍! 으으으으으읍!!” 문질문질문질­ 얼굴이 빨개진 청년은 격렬하게 도리질하며 쾌락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잔인한 미소로 파이즈리 펠라치오 박차를 가하는 키시네.
“흐으으으으읍­?!!” 눈동자가 부릅떠지며 백탁 오픈홀덤 의 액체가 폭발하듯이 뿜어져 나왔다.
퓨퓨퓨퓨퓻! 츄우우우웁, 꿀꺽, 꿀꺽, 꿀꺽, 꿀꺽­ 마개를 씌우듯이 잽싸게 귀두를 물어서 꿀럭꿀럭 쏟아져 나오는 단백질 덩어리를 게걸스럽게 빨아들이는 그녀.
‘생각보다 양이 많…읍?!’ 전부 독차지하려고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터무니없이 기세로 분출되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뱉어버리고 말았다.
푸슈슈슉! 푸슉, 푸슉, 푸슈슈슈슉!
[꺄아아아악♡] 사방으로 뿌려지는 정자에 아라크네들에게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굉장해에에에~ 저렇게 조그마한 몸집에서 얼마나 뿜어져 나오는 거야? 고장 난 수도꼭지 같아.] [정말로 최고야! 후후후후. 혼자서 꼴 좋다, 키시네. 먹잇감을 혼자서 독차지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거꾸로 당해버린 꼴이잖아?] “큭!”
뒷담화로 들려오는 조롱에 키시네의 얼굴이 흉악하게 일그러졌다.
“히으으읍?!” “어머? 겁을 먹으시다니 죄송해요. 오호호호호♡ 여행자님은 정말 보면 볼수록 놀라운 분이시로군요. 좋아요, 약속대로 식욕을 채워주셨으니 저의 짝짓기 상대로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누나의 속옷 안쪽이 보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말한 그녀는 자신의 협각을 벌려서 음부를 가리는 팬티 끈을 슬금슬금 잡아당겼다.


“흐읍?!!” 화들짝 놀라서 커지는 동공.
지금까지 겁을 먹고 도리질만 하던 청년도 이번에는 시선을 돌리지 못하고 키시네의 가랑이 사이를 숨죽이며 쳐다보았다.
“후후후후. 귀여우셔라♡” 다시 한번 우위에 섰다고 생각했는지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면서 자신의 하의 속옷을 단숨에 풀어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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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누나의 여성기랍니다. 속살이 핑크빛으로 번들거리는 모습을 보세요. 변태 같은 여행자님 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려서 너무너무 곤란하답니다.” 꿀꺽­
걸쭉한 애액에 젖어버린 질구를 스스로 활짝 벌려서 보여주는 키시네.
터무니없이 음란한 광경에 청년은 눈을 떼지 못하고 연거푸 침을 삼킬 뿐이었다.
벌떡!

“후후후후. 정말로 건강한 아랫도리네요. 하지만 어떻게 할까? 누나의 구멍에 넣고 싶어요? 아무런 생각 없이 남근을 박아넣고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어댈 생각인가요?” 끄덕끄덕끄덕끄덕!
망설이지 않고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자 농염한 미소를 지으며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벼~언~태♡” 그러더니 자신이 벗은 팬티를 목에다 걸어주며 거미줄을 잡아당겨서 청년이 자신을 덮치는 형태로 올라타게 해줬다.


“흐읍, 흐읍, 흐읍, 흐읍!” 흥분한 숨소리가 뜨겁다.
꼼짝 못 하는 몸으로 열심히 꿈틀거리면서 자신의 남성기를 질구로 꽂아 넣으려고 애쓰는 청년.
가까스로 목표 가까이 접근하기는 했지만 키쉬네가 EOS파워볼 놀리듯이 슬쩍슬쩍 피해버리는 바람에 번번이 실패하며 허사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아아아아~ 아쉬워라♡ 이번에는 정말로 삽입할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힘내라, 힘내라 육~봉♪ 지지마, 지지마 파이팅♪” “우으으으, 으으으으윽­” 놀리는 목소리에 울상이 되어버린 청년이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글썽거리며 바라보자, S게이지가 맥스까지 도달한 그녀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눈동자에 하트를 뛰어올렸다.
“아아아아아아아♡ 귀여워어어어어!! 어쩌면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드는 인간 남성이 존재할 수가 있지? 여행자님! 부탁이 있는데 제 아니. 누나의 것이 되어주시지 않겠어요? 그러면 언제든지 이 기분 좋은 구멍에 삽입할 수 있게 해드릴게요!!” 툭!
그렇게 말하면서 입에 물린 재갈을 풀어주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해 왔다.
“될게요, 될 테니까 제발 넣을 수 있게 해주세요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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